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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4가지

당화혈색소 란?

당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혈당 수치에 굉장히 민감한데요. 이와 더불어 당화혈색소 수치 또한 중요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란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라는 단백질과 혈중 포도당이 결합된 것을 말하는데,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 길거나 혈당이 높을수록 비례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혈당 수치는 잴 때마다 편차가 커서 정확한 진단이 어렵지만 당화혈색소는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최근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기에 진단하고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알기 전에 먼저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로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숫자 비율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미만이면 정상 범위에 속하고 6% 이상이 되면 점점 합병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5.7~6.4%면 당뇨 전 단계라고 할 수 있고, 6.5% 이상은 당뇨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6.5% 이하이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4가지

1. 규칙적인 운동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혈당 수치가 높은 분들의 경우 땀이 날 정도로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저혈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소 30분 이상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팔다리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요. 근육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포도당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남은 포도당이 혈당 수치를 높여서 결국 당뇨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수분섭취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의 대표적인 증상이 갈증을 자주 느끼는 것인데요.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진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혈액이 진해지면 오히려 당뇨가 심해질 수 있기에 평소에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서 혈액의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도움이 되지만 주의할 점은 당뇨 환자가 찬물을 급하게 마시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온의 물로 하루 2리터 정도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3. 식단조절

잘못된 식습관은 당뇨가 발병하는 제일 큰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조절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백질 15~20%, 지방 20~25%, 탄수화물 55~60% 비율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고 가급적 탄수화물은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후 혈당이 약 30%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스턴트 식품, 당도가 높은 음식이나 과일,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포도당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식은 자제하고 음주는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인슐린 분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절제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 좋은 음식으로 현미, 겨울호박, 케일, 치아씨드, 아마씨, 계피, 저지방 요거트, 올리브 오일, 마늘, 사과식초 등이 있습니다. 

 

 

 

4. 체중조절

마지막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위험이 있는 환자가 2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고 몸무게를 2~3kg 감량하면 당뇨의 발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뇨가 이미 있는 경우 초반에 급격하게 체중이 빠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혈당 수치만을 확인해서 당뇨가 아닌 줄 알았는데, 나중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고 보니 당뇨 판정을 받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약을 처방할 때도 단순히 혈당 수치가 아닌 당화혈색소의 변화에 따라 약을 처방하는 기준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혈당 수치도 중요하지만 시시때때로 급격하게 변하는 혈당 수치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복기하시고 실천하셔서 사전에 당뇨를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